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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국내경제 더딘 회복세…완화기조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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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초정성 작성일20-10-14 20:41 조회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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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화정책방향 의결문
물가상승압력도 낮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14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 한은 제공.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기준금리를 현행 0.50%에서 ‘동결’하고, 국내경제 회복세가 더딘 만큼 완화 기조를 유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14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통화정책방향 의결문을 통해 금리를 동결한 배경과 관련 “국내경제가 더딘 회복 흐름을 나타냈다”며 “수출 부진은 완화됐으나 민간소비가 코로나19 재확산 영향으로 미약한 가운데 설비투자 회복이 제약되고 건설투자는 조정을 지속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금통위 이후 발표된 수출 지표 흐름을 보면 9월들어 전년보다 7.7% 개선한 것으로 나타나 마이너스 흐름에서 탈피했다. 그러나 소비심리지수가 코로나19 재확산 여파로 하락하고, 수요 부진이 지속하며 8월 설비투자지수는 전월보다 4.4% 감소했고, 건설기성액도 7.1% 감소하는 등 내수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

고용 상황은 큰 폭의 취업자수 감소세가 이어졌다. 취업자수는 7~8월 들어서도 27만명 수준의 감소세가 지속하고 있다.

한은은 “앞으로 국내경제는 수출을 중심으로 완만한 회복세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되나 성장경로의 불확실성은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며 “금년중 GDP성장률은 지난 8월 전망치(-1.3%)에 대체로 부합할 것으로 보인다”고 예측했다.

소비자물가는 최근 상승 흐름이 나타나고 있지만, 수요측면에서 물가상승압력이 낮아 당분간 0%대 초중반의 낮은 수준에 머무를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향후 통화정책방향과 관련 “성장세 회복을 지원하고 중기적 시계에서 물가상승률이 목표수준에서 안정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금융안정에 유의해 운용해 나갈 것”이라며 “국내경제의 회복세가 더딜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수요측면에서의 물가상승압력도 낮은 수준에 머무를 것으로 전망되므로 통화정책의 완화기조를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경은 (ocami81@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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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 소재 연구데이터 센터 운영…2021년까지 데이터 420만건 확보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소재·부품·장비(소부장) 육성에 데이터와 인공지능(AI)이 한 몫을 한다. 정부가 소재연구 혁신허브를 구축키로 했다.

14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데이터 기반 소재연구 혁신허브 구축·활용방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2027년까지 598억원을 투자한다.

우선 2021년까지 ‘데이터 입력 표준템플릿’을 확립한다. AI가 학습 가능한 메타데이터 420만건을 확보할 계획이다. 정부 연구개발(R&D)뿐 아니라 기존 데이터 재규격화 등 수집 방식은 다각화한다.

소재 연구데이터 전용 초고성능컴퓨팅 환경을 구축한다. 2026년까지다. 내년까지는 일단 슈퍼컴 5호기를 쓴다. ▲탐색·설계 ▲공정개발 ▲측정·분석 3대 서비스를 지원한다. 시간을 줄이기 위해서다. 소재 조성을 빠르게 설계하는 AI를 개발할 방침이다. 양산 공정 솔루션을 제공한다. 측정·분석은 소재연구 정확도를 좌우하는 핵심요소다. 해석 가이드라인 및 장비 정보 등을 제공한다.

또 국가 소재 연구데이터 센터를 운영한다. ▲에너지·환경 ▲스마트·정보통신(ICT) ▲구조(안전) 등 소재 응용분야별 특화센터도 배치한다. R&D 과제 데이터 등록 의무화 등 가이드라인을 마련한다. 대상별 만춤형 전문교육을 지원한다.

최기영 과기정통부 장관은 “연구데이터는 소재연구 파이프라인에 혁신을 가져올 기폭제”라며 “데이터 활용을 통해 발광다이오드(LED), 탄소섬유를 잇는 신소재를 국내에서 확보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개방·공유·협업 연구환경 조성을 위해 긴 호흡으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덧붙였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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